강연자 김시덕 교수는 일본 고문헌/고문서를 통한 전근대 일본의 대외 전쟁 담론 연구로 일본에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장학자다.
그는 상대적으로 잘 보존되어 온 일본의 고문헌을 연구하면서 오늘날 그들의 인식을 결정한 근원을 파해칠 수 있었으며, 당시의 다양한 대외 전쟁들에 대한 기록을 통해 전근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새롭게 조망한다. 

오래전부터 대안적 정치경제 모델을 연구해 오며 사람답게 사는 사회의 길을 모색해 온 홍기빈 박사로부터 오늘날 경제 불황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안을 듣는다. 

라티움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 평가받는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시스』가 다루고 있는 로마 건국의 역사를 배우고 오늘날에 비추어 인문학적 고찰을 시도한다.